궁금한게 많은 열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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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이 조금 길어요! 이력서 작성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력서 작성법 부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요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해주는 인프런에서는

매년 인프콘을 개최해 다양한 세션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다.

아직 프론트엔드 주니어인 나는 개발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래서 인프콘에도 너무나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아쉽게도 매년 떨어졌다.(올해도 역시나 ..)

 

 

다른 때보다 유독 올해는 더욱 속상했던게,

나랑 여동생이랑 둘 다 지원을 했는데, 나만 떨어졌다는 것이다..

(얄밉게 자랑하고 갔다...)

아쉬운 마음에 인프콘 페이지만 계속 새로 고침하고 있었고,

열심히 듣고 싶어서 짜낸 시간표만 애써 바라보고 있었다.

 

열심히 작성한 내 시간표 .. 😢
 
 

인프콘 2024 - MY페이지

친구의 인프콘 MY페이지를 둘러보고 인프콘 참가신청 하세요!

www.inflearn.com

 

진짜 나름 고심해서 시간표를 짰고,

현재 취준중이기에 어떤 질문을 하면 좋을지까지 모두 생각해 둔 상태였다.

심지어, 이번에 세션을 공유해주시는 많은 개발자 분들 중에 하조은님이라는 분이 계신데

평소 커리어리를 팔로우 하면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고있던 중 그 소식을 알게 되어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번외적인 이야기지만, 이런 글을 보면서 마음적으로 위안도 많이 얻었기에

감사함의 마음도 전하고 싶었다..!!

 

출처 : 하조은님 커리어리

이렇게 인프콘에 가고 싶어하는 아쉬운 마음이 닿았던 걸까?

랠릿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가져와주셨다.

 

이 문장 보고 나만 흠칫한거 아니잖아요  😭

어떻게 내 마음을 이렇게 잘 알아주셨는지, 정말 감사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해주셨다!!

🫢 🫢 🫢
 
여기서 랠릿은,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템플릿을 제공해주는 웹이다.
그말인 즉, 이력서를 작성하면 인프콘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뭐야.. 이력서도 정리하고, 인프콘도 가고 완전 럭키비키잖아 🍀)
 
이왕 작성할 거, 랠릿으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나의 이력서 작성 팁과 함께 적으면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
같이 적어보려고 한다!
 
참고로 필자는 랠릿의 스탠다드를 선호한다.
 

신입 개발자의 이력서 작성법(ft. 랠릿 활용하기)

여러 팁들이 있지만, 나는 그 중 3가지 정도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모든 이력서 이미지는 랠릿에서 가져왔으니 참고 하길 바란다!

경험을 나열하고, 수치화가 가능한 것을 찾아내기

이력서를 작성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내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 나열해보는 것이다.

 

무엇을 했는지 알아야, 어떻게 적어낼 수 있을지 명확하게 생각할 수 있다.

여기서 꿀팁은 나열하면서 수치화가 가능한 것들을 고려하며 적는 것이다.

 
수치화를 하면, 내가 어떤것을 했는지 명확하게 표현하기 쉽다.
 
예를 들어서 나는 룸메의 문단속이라는 프로젝트에서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카메라를 인식하는 속도를 증가 시킨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그대로 작성한다면 이렇게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쓰면 어떤 라이브러리를 썼는지,

얼마나 속도를 향상 시켰는지 알수 없다.

 

그래서 수치화 작업이 필요하다.

나는, 20초에서 3초로 줄였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작성해주었다.

 

어떤가? 훨씬 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내가 한 것을 나타낼 수 있다.

 

이렇게 경험한 것들을 나열해보고,

이력서는 나를 보여주는 티저와도 같기 때문에 핵심만 보여주는게 좋다.

 

다행히도, 랠릿은 개발자에게 익숙한 마크다운 문법을 적용했기 때문에,

노션처럼 그냥 편리하게 쓸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노션과 달리 항목이 체계적으로 구분이 되어있어 작성하기도 편리하다.

노션때는 글 문단을 옮기면 자꾸 엉망진창으로 예쁘게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랠릿에서는 깔끔하게 보여주는 점이 좋았다.

 



아, 그리고 내가 정말 어필하고 싶은 두 세가지 정도의 경험씩만 두고 다 지우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어딘가에는 간단하게 저장해 두는게 좋다.

 

나중에 필요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말이다 😉

 

자기소개 작성하기

나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자기 소개를 작성해보자.

아래는 예전에 적었던 이력서의 자기소개인데

그땐 몰랐지만, 지금 보니 누구라도 이렇게 적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처럼 보인다.

추상적인 자기소개서

그래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바꾸어보도록하자.

아까 처음 나열한 경험 중에서 몇 가지 자신있는것을 가져오는 것이다.

 

나는 아까 이야기했던 lodash debounce 성능 향상 경험과

프론트엔드 뿐만 아니라 기획쪽으로도 경험해보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어서 이렇게 바꿔보았다.

훨씬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다른 사람이 흥미를 가지기도 쉽다.

 

참고로, 랠릿에는 자기소개를 작성할 수 있는 항목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이력서의 핵심은, 내가 그 회사에서 어떤걸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것이다.

우리는 회사에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다는 나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한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어떠한 사람을 원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은 그 회사의 채용공고 JD를 분석하는 것이다.

기술 스택, 자격 요건을 잘 보고 내가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월급쟁이부자들, 우아한형제들, 토스
월급쟁이부자들, 우아한형제들, 토스

 

해당하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을 사용한 프로젝트를 경험을 적는것이 가장 좋고,

나 같은 경우는 언어나, 라이브러리 사용경험을 블로그로 작성해 포폴에 첨부하기도 했다.

 

마무리하며

이렇게 열심히 작성한 이력서는 링크로 공유할 수도 있고,

PDF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짱 편하다..

내 프로필

 

이렇게 사용방법도 간단한데,

다들 이력서 한 번 정리해보면서 랠릿을 사용해보는 걸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조금 더 이야길 하자면, 이력서는 피드백을 많이 받을 수록 더 예뻐진다.

그래서 여러 사람에게 뿌려보고, 피드백도 받아보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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